기사입력 2011.07.18 22:59 / 기사수정 2011.07.18 23:11
▲신지수 안방 복귀 '암투병중인 만화가'로 감동 예고 ⓒ 에이스토리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배우 신지수가 약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지난 해 드라마 '세 자매' 이후 1년 간 브라운 관 활동이 뜸했던 배우 신지수가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로 컴백한다.
신지수는 '여인의 향기'에서 암투병 중에도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잃지 않는 양희주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
양희주는 만화가가 꿈이었지만 부모님의 만류 때문에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위암 판정을 받고 2년째 암 투병중인 인물로 개인 블로그에 만화로 된 투병기를 올리며 못다 이룬 만화가의 꿈을 위로한다.
극 중에서 그녀는 암투병 중인 연재(김선아 분)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담당 의사인 은석(엄기준 분)을 짝사랑한 나머지 남몰래 사고를 치기도 한다.
이번 역을 소화하기 위해 신지수는 오랫동안 길러온 긴 머리를 자르고 웨이브진 단발머리로 변신하는 등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한다.
신지수는 오랜만의 컴백임에도 불구하고 녹슬지 않은 연기를 보여줘 첫 촬영 당시 제작진으로부터 "캐릭터와 100% 부합하는 모습"이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신지수의 소속사 측은 "활기차게 첫 촬영을 시작했다"며 "컨디션도 매우 좋아 촬영에 임하는 자세가 매우 적극적이다. 새롭게 선보일 신지수의 모습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는 '신기생뎐'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지수 ⓒ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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