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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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17기 상철? "오해有" 미담vs'이미지 세탁' 해명 요구 (종합)[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2.12 07:1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나는 솔로' 17기 상철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거듭 사과하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SBS Plus, ENA '나는 솔로' 17기 상철이 지난 11일, 두 차례에 걸쳐 사과 입장을 남겼다. 

이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된 양양 클럽 파티 영상에 대한 논란 때문. 다소 수위 높은 동작이 구설에 오르며 논란으로 번졌고, 그는 결국 개인 채널을 통해 해명과 사과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제 모자란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 논란이 될 만한 행동이기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깊이 반성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고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고개 숙였다. 



이날 밤 그는 해당 게시물의 댓글을 통해 "나로 인해 누군가 상처 받게 해서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도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여기에 그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나서 17기 상철 미담을 나눴다. 해당 누리꾼은 "상철과 약 5년 전 같은 회사를 다니고 지금까지 연락을 이어오고 있는 지인이다. 그때도 지금도 일에 열정적이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아끼는 모습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라 칭찬했다.

이어 "주변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흥이 넘치는 분이지만, 술 안 좋아하고 불필요한 술자리는 피했던 게 기억난다. 여린 성격인 상철이 걱정되기도 하고, 오해가 있는 것 같아 남긴다"고 덧붙였다. 

다수 누리꾼들은 17기 상철에게 응원과 격려를 쏟아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범죄자도 아니고 괜찮다" "이런 일은 크게 문제될 게 아니다" "지난 일을 들춰내서 논란 만들 필요 없다" 등 두둔하고 있다. 



'나는 솔로'를 통해 공개 커플로 거듭난 17기 현숙도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17기 현숙은 "앞으로 저희가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으나 짧은 영상과 사진들로 이 친구가 오해 받고 과도한 억측으로 비난 받는 것이 마음 아프다. 부디 추측성 평가를 하기보다 5박 6일이란 시간 동안 보여준 모습으로 이 사람을 바라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처럼 공개 지지와 응원이 줄잇는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여전히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그의 지난 사진이나 영상에 대한 논란은 물론 "'나는 솔로'에서 보여준 이미지와 다르다"고 주장, 이를 두고 '이미지 세탁'이라 표현하며 관련된 해명을 요구하는 분위기다. 

사진=방송 화면,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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