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강소라가 '딸 둘 엄마'가 됐다.
강소라의 득녀 소식이 11일 전해졌다.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강소라의 출산 소식을 전하며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고 근황을 밝혔다.
강소라의 둘째 임신 소식은 지난 10월, 파격 만삭 화보와 함께 알려져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강소라는 만삭 화보를 통해 고혹적이면서도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D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개인 채널을 통해 화보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 "생애 첫 만삭 화보라 기대 반 걱정 반이었지만 멋진 결과물에 수고해준 모든 분들께 박수와 감사를"이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둘째 자녀 임신 중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하며 친근한 모습을 나누기도 했다. 개인 유튜브 채널 강소라의 쏘라이프를 통해 공개된 영상 속 그는 혼자 뷔페를 찾아 먹방을 펼치는가 하면 임신부 요가 수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지난 2020년 여덟 살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 이듬해 첫째 딸을 품에 안은 강소라. 임신과 출산, 육아까지 오랜 공백기를 끝내고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로 복귀한 강소라는 작품 활동에 대한 의지를 엿보였던 바다.
이전보다 다채로운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을 펼치는 강소라가 이제 두 딸 엄마가 된 만큼 한층 친근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다방면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강소라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