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차은우를 향한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최근 차은우는 SNS를 통해 정국이 촬영장에 보낸 커피차를 인증했다.
정국이 선물한 커피차에는 '은우야 참 고생이 많...이해라! ㅎㅎ', '감독님, 작가님, 스탭분들 그리고 배우님들!! 우리 은우 잘 부...려 주세요! ㅎㅎ' 등 센스 있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차은우도 직접 인증샷을 남기며 "잘 먹을게"라고 화답했다. 또한 차은우는 해당 글에 "고마워 칭구"라고 남기고 이모티콘까지 덧붙이며 친분을 과시했다.
1997년생 동갑내기인 이들은 세븐틴 민규, 갓세븐 유겸 등과 함께 '연예계 97라인'으로 유명하다.
앞서 차은우는 지난 10월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을 통해 정국의 신곡 '세븐(Seven)' 챌린지를 함께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춤을 추면서 중간중간 눈을 맞추는가 하면,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찰떡 호흡을 보여주곤 했다.
특히 이 영상은 차은우의 첫 틱톡 챌린지로 알려져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에 이목이 쏠렸다.
커피차 선물로 또 한 번 돈독함을 드러낸 두 사람의 모습에 팬들은 "정국이 센스 너무 유쾌하다", "97즈 우정 보기 좋다", "훈훈하다. 오래가길" 등 반응을 전했다.
한편 정국은 오는 12일 멤버 지민과 육군 현역병으로 동반 입대한다. 하루 전에는 RM과 뷔가 각각 현역 입대할 예정이다.
차은우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 출연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차은우, 민규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