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장예원이 전현무의 연애 스타일을 폭로했다.
8일 방송한 채널S, ENA 예능 '지구별 로맨스'에는 너무 바쁜 남자친구가 고민인 여자친구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함께 여행을 가서까지 일을 하고 여행 계획 짤 때는 참여를 하지 않고 일만 생각한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를 듣던 장예원은 "사실 전현무가 진짜 일을 많이하고 바쁘지 않냐. 그런데 연애하면 자기가 알아서 일을 줄인다. 너무 멋있는 남자친구 아니냐"며 깜짝 고백을 했다.
이에 전현무는 "무슨 소리냐"며 당황했지만 이내 "제가 하고 있는 프로그램 수를 보면 제가 연애하는지 안 하는지 알 수 있다. 지금 일이 미어 터지고 있다"며 이를 인정했다.
장예원은 이어 "전현무 요즘 여자 없다. 제가 안다"고 확신해 그가 현재 솔로임을 강조했다.
한편, 풍자는 장예원에게 "백수와 너무 바쁜 남자 중 누가 좋냐"고 물었다.
이에 장예원은 망설임 없이 "전 바쁜 남자가 좋다. 일을 열심히 잘하는 남자에게 호감을느낀다. 백수는 내가 못 키운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S, ENA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