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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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동방신기 활동 언급 "아무도 못 건드려"…김재중 '깜짝' (재친구)

기사입력 2023.12.07 19:20 / 기사수정 2023.12.07 19:48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김준수가 눈치 안 보고 살았던 과거를 밝혀 김재중을 놀라게 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uhmg studio'에는 '함께 20주년 맞이한 뇌 동기화 김형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재친구' 시즌 1의 마지막 게스트로 가수 김준수가 출연해 과거의 일화를 풀었다.

김재중은 "겨울이었는데 녹음 다 끝나고 퇴근길에 국화빵 가게가 있었다. 멤버 단 한 명도 500원이 없었다. 재산이 0이었다. 그러다 기적처럼 300원을 발견해서 나눠 먹었던 기억이 있다"고 찢어지게 가난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계속해서 김재중은 "중국집에서도 금액 제한이 있었다. 근데 연습생이었던 기범이(샤이니 키)가 몰래 탕수육을 시켰다. 자기가 시킨 게 아니라고 했는데 들켰다. 그래서 회사가 뒤집어졌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준수는 "이 얘기를 해도 될지"라며 머뭇거리다 "저는 많이 시켜 먹었다"고 말해 김재중은 충격받은 모습을 보였다.

김준수는 "안 된다는 얘기를 나중에 저도 들었는데, 그 때 당시 저는 아무도 건들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그런 법이 왜 생겼냐. 나는 먹을 거다. 그렇게 먹었는데 별 말이 없어서 계속 시켜 먹었다"고 말을 이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재중은 "회사 안에 있는 직원들을 다 포함해서"라고 덧붙였다.

사진=우하머그 uhmg studio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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