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독박투어’ 유세윤이 미친 사격 실력으로 ‘유중기’에 등극한다.
9일 방송하는 채널S·MBN·라이프타임 ‘니돈내산 독박투어’18회에서는 호주 여행을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의 마지막 여행기가 펼쳐진다.
이날 호주에서의 두 번째 숙소에서 푸짐하게 저녁을 먹은 ‘독박즈’는 방 4개를 걸고 ‘독박 게임’에 들어간다. 장난감 총으로 사격 실력을 겨뤄, 꼴찌가 거실에서 벽난로를 피우며 불침번을 서기로 했다.
이때 유세윤은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사격 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홍인규는 “세윤이, 방금 송중기 같았다”라고 감탄하고, 김대희는 “너 군대 어디 나왔어?”라고 묻는다. 순식간에 ‘유중기’에 등극한 유세윤은 “1기갑 나왔다”라며 이유 있는 ‘군부심’을 내뿜는다. 유세윤의 무서운 질주 속, 과연 누가 사격 실력으로 꼴찌를 해 불침번 담당이 될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다음 날 아침, 유세윤은 ‘독박즈’를 위한 모닝커피를 손수 준비하는 ‘스윗’ 면모를 보인다. 하지만 홍인규는 “응가하려고 커피 마시는 거지?”라고 팩폭을 투척한다. 유세윤은 “어떻게 알았지?”라며 “집에서도 내가 모닝커피 마시고 있으면 와이프가 나한테 ‘모으고 있어?’라고 물어본다”고 셀프 폭로한다.
홍인규는 “여기서 함께 하니까 서로의 생활 습관을 다 알게 된다”며 “대희 형은 잠자기 전까지 댓글들을 다 읽더라”고 폭로를 이어간다. 서로의 내밀한 루틴까지 알아챈 ‘독박즈’의 찐친 케미와 호주에서의 마지막 여행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니돈내산 독박투어’ 18회는 9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S, MBN, 라이프타임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