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또배기' 이찬원 팬클럽, 수원시 취약계층 아동에 친환경 세제 600개 기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찬또배기' 이찬원 팬클럽 '경기남부찬스'가 수원시 취약계층 아동 및 위탁가정에 친환경 세제 300개 및 주방세제 300개를 기부했다.

지난 5일 이찬원 팬클럽 '경기남부찬스' 회원들은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를 방문해 수원시에 친환경 세제 '슈가버블' 300개 및 '버블원샷' 300개를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이찬원이 현재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인 '슈가버블'의 제품이다.

전달된 후원 물품은 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와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수원시의 아동 가정 200곳과 위탁가정 10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를 추진한 '경기남부찬스'는 "아티스트의 생일인 11월을 기념해 화성, 경기도 곳곳에 나눔을 전하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비록 생일은 지났지만, 가수의 마음을 닮은 따뜻함이 오래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 릴레이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후원품을 전달받은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측은 "아동 가정에 꼭 필요한 생필품인 만큼 아동 및 위탁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이찬원의 팬클럽은 11월에 이어 12월에도 기부 릴레이를 펼치며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희망과 응원을 전하는 따뜻한 팬덤 문화를 만들고 있다.

그들은 경남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에 300만 원 기부, 양산시 복지재단에 친환경 주방 세제 1,000개 기부, KBS강태원 복지재단에 1,101만 원 기부, 부산 연제이웃사랑회에 1,000만 원 기부, 창원시에 주방 세제 1,700개 기부, 사랑의달팽이에 2,600만 원 후원, 미국 내 학대받는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쉼터에 1,101달러 기부, 부산연탄은행에 주방세제와 세탁세제 100세트 기증, 사회적 협동조합 청년문간에 쌀 500kg과 주방세제 300여 개 기부, 대전 아동복지시설 등지에 친환경 주방세제 1,400개 전달, 영남대학교에 장학금 1천만 원 기탁, 화성시 취약 계층에 친환경 세제 600개 기부, 대구 복지관에 1천여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 후원, 고양시에 세제 1,000개 및 기부금 200만 원 기부, 오산시 취약 계층에 세제 600개 기부, 수원시 영유아보호시설에 1,000만 원 후원 등을 진행했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