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베르사유의 장미’ 속 오스칼로 거듭났다.
지난 3일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가 성료했다.
옥주현은 오스칼을 연기했다. 솔로 넘버 ‘넌 내게 주기만’을 공개하면서 옥주현이 이번에도 작품의 흥행주역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뮤지컬 콘서트에서도 옥주현은 솔로 넘버 ‘넌 내게 주기만’을 가창, 5단 고음이라 일컫는 후반부의 고음 파트를 담백하게 부르며 오스칼의 복잡한 내면을 짐작하게 했다.
옥주현이 맡은 또 하나의 대형 신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EMK 오리지널 여섯 번째 작품이다.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했다.
옥주현은 신념대로 올곧게 나아가는 강인한 군인 오스칼 역을 맡아 그의 사랑과 고뇌 등 인물의 심경을 섬세하게 그려나간다.
옥주현의 활약이 기다려지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2024년 7월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사진= 옥주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