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 부산영웅시대 '스터디하우스'가 부산시 내 독거노인을 위해 연탄과 후원금을 기부했다.
임영웅 팬클럽 부산영웅시대 '스터디하우스'는 최근 임영웅 부산콘서트를 기념해 부산 연탄은행에 300만 원 상당의 연탄과 32차 정기 후원금 7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기 후원과 봉사 활동을 통해 부산연탄은행의 독거노인들을 돕고 있다. 이번 특별 기부는 겨울철 산동네에서 혼자 거주하는 분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터디하우스'는 2년 넘게 부산연탄은행에서 독거노인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그들은 매달 둘째 수요일에 70만 원의 정기 후원금을 전달하고, 조리, 배식, 청소 등 다양한 봉사를 진행한다. 또한, 특별한 기념일에는 김장 봉사, 연탄 기부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이들의 총 누적 후원금은 5,070만 원에 달한다.
'혼자가 아닌 같이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스터디하우스'는 "앞으로도 독거노인들을 위해 지속해서 후원과 봉사를 하며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뜨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2023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를 진행 중이다.
서울 공연은 10월 27일, 28일, 29일 그리고 11월 3일, 4일, 5일에 KSPO DOME에서 열었다. 그리고 그는 최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대구 콘서트(11월 24일~26일)를 진행했다.
이후 부산 콘서트는 벡스코 제1전시장 1, 2홀에서 12월 8일, 9일, 10일에, 대전 콘서트는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12월 29일, 30일, 31일에 진행한다. 또한 광주 콘서트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1월 5일, 6일, 7일에 펼쳐진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