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IP 콘텐츠 스튜디오’ 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오은영)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함께 ‘2023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우수 프로젝트 사업화지원’을 성공리에 마쳤다.
‘2023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우수 프로젝트 사업화지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하는 신진창작자 육성 프로그램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결과물을 대상으로, 우수 프로젝트 10편을 선정하여 드라마, 영화, 웹툰 등으로의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이미 한차례 동일 사업에 선정되어 다수의 사업화 결과물을 창출해낸 이오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방송영상 부분의 유일한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ABCD 사업화 프로그램 S2(시즌2)’를 프로그램명으로 정하고, 'All-around Business Creator Debut'의 앞 글자를 이용해 ‘전천후 사업화를 통한 창작자들의 산업 데뷔’를 지원했다.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은, 상업적 확장성이 높은 우수 프로젝트(영화 시나리오 및 드라마대본) 10편을 선정하여 각각 영화화, 방송-OTT 드라마화, 웹툰화, 웹소설화, 출판화 등 다양한 매체로의 사업화를 도왔다. 그 결과, 드라마 4편, 영화 3편, 웹소설 1편, 소설 2편의 사업화를 가시화시켰다.
창작자 임욱은 본 사업을 통해 영화 ‘파도의 속삭임을 들어라’라는 영화의 시제품을 제작한 후 바로 본편 제작에 착수할 수 있었고, 창작자 서샛별은 ‘시뮬레이션’이라는 대본을 통해 드라마화 각본계약을 성공시켰고, 창작자 김은채의 ‘지하실의 새’와 창작자 나재원의 ‘인사이드(IN:::SIDE)’는 소설출판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
이오엔터테인먼트 오은영 대표는 “영화-드라마 제작자, 웹툰 제작자, 출판 제작자, 웹소설 제작자, 감독, 작가, 투자자, 마케터, 법률가, 캐스팅디렉터 등 각 문화계 전문 컨설턴트들과 함께 창작자 각각의 스토리와 컨셉을 분석하고, 각 분야 시장의 현상황과 변화하는 흐름을 분석하여, 각 프로젝트에 최선의 사업화를 진행했다.
특히, ‘지하실의 새’와 ‘인사이드’는 창작자가 영화화를 위해 보유한 스토리 트리트먼트를 전문 출판인과의 컨설팅을 통해 소설화로 변환시킨것으로 급변하는 방송영상 시장을 감안하여 소설이라는 원천IP를 생산해 내는 것이 궁극적으로의 방송영상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 각색 작업을 통한 스토리텔링 완성도 증진 지원, 융복합 IP전략 수립을 통한 트랜스미디어콘텐츠로의 확장 지원, 매체별-분야별 창작 및 비즈니스 분야의 전문가 10인의 주기적인 컨설팅 진행, 감독-배우 등 패키징 지원, 작품 피칭을 위한 컨셉영상 제작지원, 방송영상 및 영화 업계 주요 관계자 대상 작품 피칭 및 1:1 비즈니스 미팅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작가 및 작품에 대한 산업 내 홍보마케팅 진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이에 오은영 대표는 “’2023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우수 프로젝트 사업화지원’은 한국의 신진창작자들의 다양한 작품을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사업화 결과물로 만들어 지속가능한 ESG콘텐츠로서의 K-콘텐츠를 육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향후 10개 프로젝트의 사업화에 대한 후속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 주식회사 이오엔터테인먼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