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시골경찰 리턴즈 2’ 두 번째 티저가 공개됐다.
18일 첫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 2’는 시골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청정 무해한 시골경찰 라이프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시골경찰 4'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시골경찰 리턴즈'로 큰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시즌 2로 돌아왔다.
이런 가운데 ‘시골경찰 리턴즈 2’를 예고하는 두 번째 티저가 공개됐다.
‘시골경찰 사건일지’로 시작되는 영상에서는 야간 순찰 중 위험한 폐가를 발견한 김성주, 정형돈이 등장한다. 폐가를 순찰하던 중 김성주가 낡고 깊은 우물을 발견하자 정형돈이 안전을 위해 우물을 덮어둔다.
다음 날 아침, 대원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김성주가 “저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출근 전 폐가를 다시 찾은 김성주가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했다.
김성주가 “어제 폐가 순찰 중에 우물 보지 않았습니까?”라고 묻자 정형돈이 “제가 덮었습니다”라며 대답한다. 이에 김성주가 아무 말을 하지 않고 있자 정형돈은 “아이 하지마”라며 불길한 예감을 직감한다.
이어 이른 아침 김성주가 폐가 순찰하는 모습이 나온다. 전날 밤에 덮어둔 우물이 열려있는 모습을 본 김성주는 “저게 뭐지? 왜 누가 열어놨지?”라며 당황한다. 상황을 알게 된 순경들이 함께 폐가를 방문한다.
수상한 단서들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한다. 수상한 발자국을 발견한 정형돈은 “뭔가 수상하긴 하다”며 의아해하고 김성주는 무언가 숨기기 충분해 보이는 깊은 우물 속 물을 보고 “시체유기 할 수도 있으니까”라며 충격을 안긴다.
이어 날카로운 칼까지 단서로 등장하자 순경 4인방이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우연히 발견한 우물이 불러온 의문의 사건, 우물에 숨겨진 강력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시골경찰 리턴즈 2’는 12월 18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과 엔터TV(Ent.TV)에서 첫 방송한다.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