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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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다음은 죽음의 마피아게임…'밤이 되었습니다', '하이쿠키' 인기 이을까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3.12.04 16: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밤이 되었습니다'가 마피아게임을 소재로 '하이쿠키'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U+모바일tv 오리지널 '밤이 되었습니다' 기자간담회가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임대웅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재인, 김우석, 최예빈, 차우민, 안지호, 정소리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저주받은 수련원에 고립된 유일고 2학년 3반 학생들이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 게임을 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

이 작품은 U+모바일tv가 '하이쿠키'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드라마다. 전작 '하이쿠키'가 10대의 마약문제를 다루면서 마니아층에게 사랑을 받은 가운데, '밤이 되었습니다'는 마피아 게임을 소재로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보여줄 예정.

마피아 게임을 소재로 가져온 이유에 대해 임대웅 담독은 "장르물과 잘 맞아 떨어지는 게임이 마피아 게임이었다. 역할 게임이기도 하고 심리적인 역할을 요구하다 보니까 그런데서 오는 서스펜스나 긴장감이 강하다, 갈등이 폭발하면 재밌을 것 같았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U+모바일tv가 이제 막 시작하는 플랫폼인 만큼, '하이쿠키'를 이을 작품만의 강점은 차별점이다. 임 감독은 "저희 작품이 추구하는 부분이 일반적인 하이틴 스릴러와는 다르게 데스게임이라는 장르를 복합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기존 하이틴물은 학교가 배경인데 저희는 수련원이라는 곳이다. 어른들의 통제가 벗어난 곳에서 펼쳐지는 데스게임이라 그 차별화가 킬러콘텐츠 방향성 갖고 있지 않나 싶다"고 자신했다. 




특히 '밤이 되었습니다'는 이재인, 김우석, 최예빈, 차우민, 안지호, 정소리 등 '라이징 MZ배우'들이 총출동해 관심을 모은다. 이들은 각각 윤서(이재인 분), 준희(김우석), 정원(최예빈), 경준(차우민), 다범(안지호), 소미(정소리) 역을 맡아 고등학생다운 풋풋한 감정부터 공포로 물든 모습까지 섬세하게 그려내며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재인은 "하이틴의 매력과 스릴러의 매력 모두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저희 케미 드라마에서 확인해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김우석은 "생각보다 무겁지 않고 가볍게 보실 수 있는 작품이니 많이 시청해달라"고, 최예빈은 "열정적으로 즐겁게 한 마음으로 촬영했다. 저희 마음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 오늘 온 배우들 말고도 같이 호흡한 배우들, 캐릭터들의 관계도 좋으니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차우민은 "현장에서 정말 뜨겁고 즐겁게 촬영했다. 그 목적은 단 하나, 즐겁게 봤으면 좋겠다 이 마음으로 뭉친 것"이라고 열정을 전했다. 안지호는 "스릴 넘치고 긴장감도 있고 재밌는 요소 많은 작품"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정소리는 "저희 드라마가 마피아 게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학생들 모습이기도 하지만, 현대 사회에 나온 사회초년생 분들이 서로를 짓밟는 잔인한 현실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연령 불문하고 많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작품이 가진 메시지를 짚었다.

임 감독은 "오늘 4부까지 공개됐다. 다음 주부터 5, 6부나온다. 다음 5부가 더 재밌고 6부가 더 재밌다. 뒤로 갈수록 흥미진진한 작품"이라며 점점 흥미로울 작품이라고 재치 있게 밝혀 기대를 더했다.

한편, '밤이 되었습니다'는 이날 U+모바일tv를 통해 4편의 에피소드 동시 론칭됐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한 회씩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넷플릭스에서는 매주 목요일마다 4편의 에피소드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사진=김한준 기자, STUDIO X+U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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