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손예진이 골프장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3일 손예진은 "눈이 오는날 올해의 마지막 골프를 쳤어요. 눈이 오니까 너무 좋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예진은 털모자와 고글을 쓴 채 골프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작은 얼굴과 긴 팔다리가 돋보이는 사진 각도가 감탄을 자아낸다.
손예진은 "이제 진짜 2023년이 한달 남았어요. 천천히 가라..시간아아"라며 얼마 남지 않은 2023년을 언급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에도 현빈 씨의 사진 자랑인가요", "이제는 길게 알아서 잘 찍어주시는군요", "매번 나들이 때마다 사진 찍어주는 현빈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예진은 현빈의 사진 실력 변화를 공유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손예진은 골프장에서 보낸 근황을 공개하며 "그나저나 길게 찍어달라고 신랑한테 부탁했더니 길~~~게만 찍어준것 같은.."이라고 현빈의 사진 실력을 지적했다.
이후 손예진은 모델 비율로 자신의 나온 사진을 게재하며 현빈의 실력이 늘었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공개 열애 끝에 지난해 3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11월에 아들을 출산했다.
손예진은 최근 아들의 돌을 축하하며 자신의 어린 시절과 아들이 닮았음을 밝혔다. 손예진은 "알콩이 사진은 알콩맘 어릴적 사진으로 대신.. 알콩이는 알콩맘 어릴때보다 이억만배 귀엽답니다"라며 아들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손예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