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아이브 안유진이 이영지의 돌발 행동에 깜짝 놀란 반응으로 'MMA 2023' 재미를 더했다.
2일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멜론뮤직어워드(MELON MUSIC AWARDS, 이하 MMA2023)가 열렸다. 이날 MMA2023은 멜론(Melon)과 웨이브(Wavve)를 통해 생중계됐다.
MZ 세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이영지는 이날 무대 도중 "유진아"라고 크게 외쳐 눈길을 끌었다. 곧바로 화면에는 깜짝 놀라 입을 막거나 감격한 듯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손하트를 그리는 안유진의 모습이 잡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후 세븐틴 유닛 부석순 피처링곡 '파이팅해야지'를 부른 이영지는 아티스트 자리로 향해 또 한 번 "유진아"를 외쳤다. 이어 '파이팅해야지'를 안유진과 즉석에서 깜짝 호흡을 맞춰 풍성한 볼거리를 자아냈다.
이영지와 안유진은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케미를 자랑하며 각별한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연예계 대표 절친. 이영지는 지난 10월 안유진이 속한 아이브 콘서트에 게스트로 깜짝 출연, 열기를 더했다.
한편 이번 MMA2023은 엔시티 드림(NCT DREAM), 에스파(aespa), 아이브(IVE), 뉴진스(NewJeans), 스테이씨(STAYC), 이영지,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라이즈(RIIZE),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이마세(imase), 실리카겔, 샤이니(SHINee) 등 올해 멜론차트 상위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총 13팀 라인업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무대로 꾸며졌다.
사진=MMA 2023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