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5 21:2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정성근 앵커의 일본에 대한 따끔한 일침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15일 오전 방송된 SBS <나이트라인>을 진행하고 있는 정성근 앵커는 뉴스 마무리에서 일본 정부의 대한항공 이용금지 조치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정성근 앵커는 "일본 외무성의 대한항공 이용 금지 백 번 양보하고 생각해봐도 참 일본스럽고 꼼수라는 생각이 듭니다"라며 "독도 정면승부라면 제대로 응대라도 해 줄 텐데 이건 참 아닙니다. 일본은 아무래도 국운이 쇠한 게 틀림없어 보입니다"라는 멘트를 했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일본 때문에 심기가 불편했는데, 정 앵커 발언 때문에 정말 속 시원했다", "정 앵커님의 마무리 멘트를 보고 잠을 자는데, 오늘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셨다"며 많은 환호를 보냈다.
한편, 정성근 앵커는 그동안 해병대 구타사건, 높은 대학등록금, 일본의 역사왜곡 등과 관련해서도 개념있는 클로징 멘트를 해 큰 관심을 받았다.
[사진=정성근 앵커 ⓒ SBS]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