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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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뭐 해먹고 살지 고민…지는 해 아니고 져 있는 상태" (조목밤)

기사입력 2023.12.01 11:31 / 기사수정 2023.12.01 11:31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다나카가 고민을 토로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이하 '조목밤')에는 '술 마실수록 한국어가 유창해지는 수상한 꼬ㅊ미남l EP.48 l 조현아의 목요일 밤 l 다나카 조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개그맨 김경욱의 부캐릭터 다나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다나카는 조현아의 질문에 O, X로 답했다. 그는 '나는 요즘 지명 당하는 횟수가 현저히 줄었다'는 질문에 O, '예전의 반만이라도 지명받고 싶다'는 질문에도 O라고 답했다.

이어 '앞으로 뭘 해 먹고 살아야 할지 고민이다'는 질문에 격하게 O를 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나카는 다음 질문으로 '새로운 캐릭터 구상한 게 있다'는 질문이 나오자, "캐릭터라뇨, 정신 차려요 무슨 소리예요 잘하다가 갑자기"라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본인은 다나카일 뿐이라고.



조현아가 앞으로의 10년 계획을 묻자, 그는 "여기 와서 10년짜리를 얘기하라는 거냐"며 "엄청 무거운 프로네요"라고 말했다.

다나카는 본인이 전성기를 이미 한번 제대로 찍어본 것 같다며 이런 정점이 한 번 더 온다면 역사에 남는 사람이 될 것 같다고 견해를 밝혔다.

조현아 역시 그의 말에 동의하면서 "(다나카가) 지금 지고 있거든, 지는 해다"며 말을 이어가려 했다.

이에 다나카는 "아니, 져 있어요, 뭘 지는 해에요 져 있는 상태에요 뭐가 져요"라고 얘기해 조현아를 폭소하게 했다.



한편, 두 사람은 이날 내내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조현아는 "약간 느낌이 나랑 비슷한 사람"이라며 다나카를 칭찬했고, 다나카 역시 "같이 일본 가서 개그맨 하자"고 화답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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