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첫 신인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1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K-POP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탄탄한 실력과 완성도 높은 음악,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5세대 걸그룹'의 대표주자로 활약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첫 번째 신인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게 다가온다. 데뷔 후 딱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값진 상을 받을 수 있어 영광이며 항상 응원을 보내주시는 키씨(KISSY, 팬덤명)들과 소속사 식구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월 데뷔한 키스오브라이프는 최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본 투 비 XX(Born to be XX)'로 데뷔 앨범의 초동 판매량에서 10배 이상 성장한 것뿐만 아니라 글로벌 차트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며 '괴물 신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은 지난 1992년부터 개최, 한 해 동안 문화, 드라마, 영화, 성인가요, K-POP, 개그,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최고의 아티스트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종합예술 시상식으로, 올해로 31회를 맞았다.
한편, 키스오브라이프는 오는 2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MMA 2023(멜론 뮤직 어워드 2023)'에 출연한다.
사진=S2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