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데프콘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나는 솔로' 16기 논란에 일침을 가해 이목을 모은다.
30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에 재입성한 12기 모태 솔로 삼인방의 새로운 여정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데프콘은 경리와 조현아에게 "어떤 분들이 등장할지 예상되시냐"라고 물었다.
조현아는 "16기 돌싱특집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때 너무 핫했으니까"라며 방영당시 큰 화제성을 입증했던 16기를 언급했다.
그러나 데프콘은 "원하냐"고 되물으며 "언급 금지다. 너무 시끄럽다"며 일침을 가했다. 그도 그럴 것이 끊임없는 논란과 잡음, 심지어는 고소전까지 벌이고 있기 때문.
16기 상철은 옛연인 변혜진을 비롯해 같은 기수 출연자 영숙과 영철을 고소했다. 상철은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이어가면서 파국의 기수로 불리던 '나는 솔로' 16기는 결국 법적 다툼까지 벌이게 됐다.
상철은 '나는 솔로' 16기 방송이 끝난 후 상철은 변혜진과 교제를 이어갔지만 곧바로 결별을 알렸고, 변혜진과 영철은 상철의 여성편력이 결별의 이유임을 주장하며 유튜브에 여러 영상을 게재했다.
'나는 솔로'에서 러브 라인을 형성했던 영숙 또한 상철에게 받은 음란성 대화 내용을 폭로했다. 제보받았다는 또다른 음란성 메시지도 연이어 공개되며 논란으로 번졌다.
이 밖에도 '나는 솔로' 16기는 상철의 보잉사 재직 의혹, 영철과 상철의 유료 팬미팅 논란, 옥순 가품 논란, 옥순과 영숙의 고소전 등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나는 솔로' MC인 데프콘 또한 "16기 언급 금지", "너무 시끄럽다"며 돌직구를 날린 상황이다.
16기를 넘어, 17기 또한 다음주면 최종선택을 이어가며 방영이 끝난다. 그럼에도 16기는 아직까지도 구설수에 오르며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다. 끊임없는 구설수와 TMI로 피로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SBS Plus, ENA, 영숙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