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보아가 낯가림 멤버들과 뭉쳤다.
29일 보아는 배우 손현주, 유해진, 장혁 등 연예계 사모임 '낯가림' 멤버들과 함께한 술자리 현장을 공개했다.
먼저 보아는 손현주를 손으로 가리키면서 "우리 대장님!"이라고 엄지 척을 보냈다. 앳된 표정으로 브이 포즈를 하고 있는 장혁은 "으흐흐흐 귀여운 오빠"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남색 코트에 모자를 매치하고 뒤늦게 모습을 드러낸 유해진은 "지각생"이라고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보아는 소주병을 들고 있는 자신의 셀카도 공개, 연예계 애주가 면모를 뽐냈다.
가수, 배우가 모여 의외의 친분을 자랑하고 있는 이들을 연예계 유명한 사모임 '낯가림' 멤버로, 오랜시간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 모임에는 보아를 비롯 유해진, 손현주, 장혁, 고창석, 김선아, 샤이니 민호 등이 속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손현주는 지난 2018년 tvN 예능 '인생술집'에 출연해 "우린 보아 바보다. 우리를 싫어할까봐 전전긍긍하지"라며 돈독함을 보이기도. 또한 보아가 모임 내 총부를 맡고 있다면서 "야무지게 잘 한다"고 칭찬한 바 있다.
사진=보아, tvN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