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학교 대항전 '스쿨 배틀로얄'이 진행 중이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전국 중·고등·대학생 이용자를 대상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학교 대항전 '스쿨 배틀로얄'을 지난 2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12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등록하고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가 신청을 하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인게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치킨 메달 12개를 받을 수 있다.
참가 학교당 학생 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학교 동료들과 팀을 이루거나 개인적으로 매치에 참여할 수 있다. 같은 학교 학생끼리 수시로 자유롭게 팀을 짜는 것도 가능하다.
이벤트가 끝난 후에는 '최다 치킨 획득 학교'와 '최다 매치 참가 학교'를 선정한다. 그리고 각 학교에 푸드트럭이 방문해 치킨 300마리를 제공한다. 더불어 해당 학교의 참가자 전원에게 치킨 메달 20개를 지급한다.
특히 '최다 치킨 획득 학교'에서 가장 많은 치킨을 획득한 학생은 MVP로 선정돼 치킨 메달 100개를 받는다. 2위와 3위 학교 참가자들에게도 치킨 메달이 차등 지급된다.
학교별 순위 데이터는 매일 오후 6시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결과는 12월 18일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2019년 유사한 형태로 진행된 '고교대항전' 이벤트에서는 울산여자고등학교가 1,479개의 치킨을 획득하며 '최다 치킨 획득 학교'와 '최다 매치 참가 학교' 부문에서 모두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크래프톤은 '스쿨 배틀로얄'을 포함해 다양한 이용자층을 대상으로 한 커뮤니티형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일반인 유저를 대상으로 한 '슈퍼컵'과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 '디 오리지널' 등의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스쿨 배틀로얄'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