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낮에 뜨는 달' 표예진이 정웅인과 독대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 측은 28일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강영화(표예진 분)와 석철환(정웅인)이 카페에서 만나는 순간을 포착했다.
지난 8회 엔딩에서 한민오(온주완)에게 동생 몸 안에 든 악귀를 쫓아내고 싶다면 강영화를 죽이라고 조언했던 석철환. 소리부의 혼에 빙의 된 상태인 석철환이 도하의 혼이 깃든 한준오가 아닌 강영화를 죽이려는 이유가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이번 주 방송 예정인 9회에서는 석철환과 강영화가 직접 만난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특히 스틸 속 환한 미소를 띠고 있는 석철환과는 달리, 불안한 표정이 역력한 강영화의 얼굴은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간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심지어 대화를 마치고 카페를 나선 뒤에도 무언가 생각에 잠긴 듯한 강영화의 어두운 낯빛은 석철환과의 만남 후 복잡해진 그의 심경을 짐작게 한다. 지금껏 특별한 접점이 없었던 석철환과 강영화가 왜 갑자기 단 둘이 만남을 갖게 된 것인지, 이 날의 만남은 어떤 후폭풍을 가져올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도하에 이어 소리부까지 한리타의 환생인 강영화에게 집착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지, 이번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강영화가 본격적인 전생 찾기에 나서고, 석철환이 행동을 개시하며 더욱 흥미진진해질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는 '낮에 뜨는 달'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ENA에서 방송된다.
사진= ENA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