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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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여친이 운동 반대=제일 불행…날 사랑하지 않는 것" (짐종국)

기사입력 2023.11.27 10:35 / 기사수정 2023.11.27 10:36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주우재와 김종국이 자신의 연애관을 이야기했다.

26일 유튜브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패딩왕 주우재와 침묵왕 노상현.. (Feat. 주우재, 노상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주우재와 노상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우재는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다. 그는 "누구를 만났을 때 너무 다 맞춰주는 것을 좋은 연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각자를 존중해줘야 한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꺼냈다.

반면 김종국은 "난 그 사람이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해하는지를 본다. 그런 다음에 그걸 하게 해주는 게 최고의 배려고 사랑이다"라며 반대의 입장을 전했다.



이에 주우재가 "형이 제일 불행해하는 게 여자친구가 형 운동 안 했으면 하는 거 아니냐"라고 질문하자, 김종국은 "그렇다. 그건 날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라며 운동이 자신의 행복임을 밝혔다.

이어 김종국은 주우재에게 "진짜 하기 싫은데 맞춰준 거 있냐"라며 에피소드가 있는지 질문했다. 주우재는 "4월에는 벚꽃 축제, 불꽃놀이 축제, 여름에는 워터밤이 있지 않냐. 내가 거기 가는 걸 너무 싫어한다"라며 자신의 일화를 전했다.

주우재는 "축제가 여기저기서 난리일 때, 집 앞 벚꽃이 제일 예쁘다"라며 덧붙였고, 이에 김종국은 "맞다"라며 주우재의 의견에 힘을 보탰다.

노상현은 "만약 계속 연락해야 하면 좀 힘들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김종국은 "일어나서 어차피 휴대전화를 볼 텐데, 일어나서 연락하는 정도는 어렵지 않지 않냐"라며 반박했고, 주우재도 "어렵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쉬운 거다"라며 몰이를 시작했다.

사진 = 김종국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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