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4 21:14 / 기사수정 2011.07.14 21:15
▲해피투게더3 이승윤, '종합격투기 출전 했다 완벽히 KO' ⓒ 이승윤 미니홈피
[엑스포츠뉴스=강정석 기자] 개그맨 이승윤이 종합격투기에 출전했다가 완벽하게 KO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승윤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출연해 "종합격투기를 동경해서 출전 했던 적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링에 올라가기 전 긴장하고 있는 나에게 격투기 선수 서두원이 다가와 막상 올라가면 흥분이 돼 맞아도 아프지 않으니 걱정 말고 납자답게 싸우라고 조언을 해줬다"며 "이에 힘을 얻어 자신 있게 링에 올라갔는데 한 대 맞은 순간 이야기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아프지 않다는 말과는 달리 매우 아파서 정신이 혼미하고, 심지어 맞은 코 안에서 피가 뜨거워지는 게 느껴졌다"며 "격투기를 하기에는 큰 얼굴과 유독 짧은 팔이 불리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즉석에서 이승윤과 팔을 맞대어 길이를 비교해보았는데 팔이 너무 짧아 또 한 번 굴욕을 당했다.
방송은 오는 목요일 밤 11시 15분에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이승윤 ⓒ 이승윤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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