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안소희가 10년 만에 미국 LA에 방문했다.
26일 안소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미국 한 달 살기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안소희의 한 달 미국 여행이 담겼다. 특히 이는 안소희가 처음으로 혼자 떠나는 여행이다.
10년 만에 LA에 도착한 안소희는 택시를 타고 호텔로 향했다. 호텔에 들어선 안소희는 "뉴욕 느낌이랑 비슷하다. MTV 원더걸스 찍었을 때"라며 추억에 빠졌다.
여행 셋째 날 안소희는 전날 본 장으로 직접 아침을 준비했다. 그릭요거트와 석류, 삶은 계란과 과자까지 준비한 안소희는 흡족하게 식사를 했다.
안소희는 "이거 먹으니까 아빠 생각난다. 옛날에 활동할 때 석류를 바로 먹을 수 있게 해서 통에 넣어주셨다. 일어나서 그거 먹고 스케줄 가고 학교 가고 그랬다. 진짜 우리 아빠 딸 바보 같다"라며 아빠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석류가 너무 맛있고 좋아하는데 혼자 사니까 너무 귀찮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