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배인혁이 이세영과 결혼을 다짐했다.
2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2화에는 물에 빠진 박연우(이세영 분)를 강태하(배인혁)가 발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강태하는 "구급차부터 불러라"라며 비서에게 말했고, 이어 박연우가 깨어났다. 박연우는 강태하를 발견하고 "서방님"이라며 놀랐고 강태하를 껴안았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하던 강태하는 "아니다. 병원에 데려다줄 거다. 결혼식 끝나면"라며 박연우와 가짜 결혼식을 올릴 것을 다짐했다. 이에 비서가 놀라 "안된다. 미친 여자랑은 아니다"라고 만류했다.
그럼에도 강태하는 "홍 비서, 이 결혼 왜 하게 됐는지 잊었냐. 그럼 밝힐까. 내가 누구와도 결혼할 수 없는 진짜 이유"라며 결혼을 다짐했다. 이어 강태하는 집에 가고 싶다는 박연우에게 다가가 "집에 가고 싶냐. 그럼 도와주겠다. 대신 내 신부가 돼줄 수 있냐"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