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데몬' 김유정, 송강 의심 "이건 100% 수작"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마이 데몬'에서 김유정이 송강을 의심했다.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2회에서는 정구원(송강 분)을 의심하는 도도희(김유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실에서 눈을 뜬 도도희는 정구원과 티격태격했다. 특히 도도희는 자신의 손목에 갑자기 생긴 십자가 타투를 보더니 "이 판박이 스티커는 뭐지? 내가 술을 그렇게 많이 마셨나? 우리 어제 홍대갔어?"라고 당황했다. 

그러면서 도도희는 "당장에 지워버려야겠다"고 했고, 정구원은 식겁하면서 "니 손목 건드렸다간 가만히 안둬. 이 타투 원래는 내거야"라면서 도도희는 알 수 없는 대답을 내놔 황당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도도희는 정구원이 떠난 후 자신의 비서 신다정(서정연)에게 "하필 그날 혼자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있고, 하필 그날 새벽 해안도로에 나타났다? 이건 100% 확실한 수작이다. 내 주위를 빙빙 돌면서 을 노리는 수작"이라고 의심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