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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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온라인, 대만 오픈 기자회견 성황리 개최

기사입력 2007.02.04 22:22 / 기사수정 2007.02.04 22:22

박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나래 게임전문기자] 글로벌 게임포털을 지향하는 엠게임(www.mgame.com, 대표 권이형)이 자사가 서비스 중인 무협 대작 3D MMORPG(역할수행게임) '영웅 온라인'을 통해 대만 점령에 나선다.

엠게임은 한국을 비롯한 해외 각국에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게임 포털 업체로서 그 동안 열혈강호 온라인, 귀혼 등의 해외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는 영웅 온라인의 대만 서비스를 시작한다.


▲ 지난 1월 31일 대만 현지에서 '영웅 온라인' 오픈 기념 기자 회견을 가진 양사 관계자들
(왼쪽부터 스카이엔터테인먼트 진가인 사장, 엠게임 권이형 사장, 모델 엠버)

엠게임은 지난 해 9월, 대만의 엔터테인먼트 포털 업체 스카이엔터테인먼트(娛樂玩子, 대표 진가인)와 계약을 맺고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여 대만 현지시간 1월 31일 오후 2시에 서비스 오픈 기념 기자 회견을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엠게임 권이형 대표를 비롯하여 스카이엔터테인먼트의 진가인 사장 및 현지 관계자들과 매체 기자 1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게임 시나리오의 배경인 진나라 시대를 재현한 퍼포먼스로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행사 시작과 함께 영웅 여자 캐릭터 임아령의 복장을 한 인기 모델 엠버(Amber)가 행사장 중앙을 관통하여 공중에서 내려오는 이색 퍼포먼스를 진행하였고, 진가인 사장이 직접 진시황의 고전 의상을 착용하고 등장하여 눈길을 끌었다.


▲ 이날 기자 회견장에서 캐릭터 코스튬을 진행한 인기 모델 엠버

특히, 캐릭터 코스튬을 진행한 인기 모델 엠버는 영웅 여자 캐릭터인 임아령과 의상뿐 아니라 외모도 매우 흡사해 행사 내내 현장에 참석한 기자들의 집중 취재 대상이 되었다.

스카이엔터테인먼트 진가인 사장은 "현지화 기간 동안 파견 나와 고생한 한국 엠게임 직원들과 대만 본사 직원들 모두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대만에서도 영웅이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엠게임 권이형 사장은 "대만 현지에 와보니 영웅 온라인에 대한 언론과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에 놀랐다"며 "이런 기대에 부응하도록 스카이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서비스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웅 온라인은 이미 한국, 일본, 미국 등에서 서비스 중이며 중국을 비롯해 앞으로도 활발하게 해외에 진출할 예정이다.



박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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