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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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딸 태리 편지에 울컥…"할머니한테 써달라 했다고" (관종언니)

기사입력 2023.11.24 18:40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태리 편지에 감동 받았던 일화를 밝혔다.

23일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아이들 한그릇 뚝딱!하는 반찬 5종 레시피(너무쉬움,진짜맛있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자칭 압구정 장금이' 이지혜는 "음식을 하면 장난 아니게 한다. 그리고 손이 빠르다. 오늘 보여드릴 건 초간단 아이들 반찬 레시피 5종이다"라며 반찬 만드는 비법을 공개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이지혜는 "너무 뻔한 반찬이라 '이걸 굳이 레시피를?' 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정말 간단하게 한다. '진짜 따라 하기 쉽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다"라며 '5분 컷' 레시피를 보여줄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지혜가 선보인 반찬은 시금치무침, 콩나물무침, 어린이 전용 김치버무림, 어묵볶음, 햄부침. 이지혜는 "천연의 맛을 유지해서 아이들한테 먹이는 걸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굳이 양념을 강하게 넣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물에 싹 데친다"라며 요리 스타일을 공유했다.

그러나 곧 이지혜는 "야박하게 '5분 컷'이라고 해서 지금부터 시간 재지 마시고, 우리 사이 야박하게 하지 말자"라며 머쓱하게 웃었다.

더불어 이지혜는 소시지 야채볶음까지 서비스 반찬으로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 그는 "이것도 시어머니가 알려주신 레시피다. 근데 저희 시어머니가 아니고, 쿨 유리씨의 시어머니가 알려주신 거다"라며 두 명의 시어머니 중 한 명에게 배웠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제가 유리 언니한테 미국 가서 배운 건데, 좀 큰 아이들, 중학생, 고등학생이 좋아하는 레시피를 공개하겠다"라며 레시피 공개를 예고했다.

특히 이지혜 딸 태리는 브로콜리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태리는 이지혜가 만든 음식을 먹고 "좋다. 엄마 요리 진짜 잘한다"라며 칭찬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이지혜는 "우리 딸 때문에 감동 받았다. 딸이 편지를 써줬는데 글씨는 못 쓰고 할머니한테 써달라고 했는데 '우리 엄마는 뭐든지 척척 잘해. 그리고 예뻐'라고 했다"라며 태리의 편지 내용을 공유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정성 가득한 이지혜의 반찬 레시피는 '밉지않은 관종언니'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밉지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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