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07
연예

"자랑하고 싶은 비주얼"…'마이 데몬' 김유정X송강, 비주얼 극강 로판 자신감 [종합]

기사입력 2023.11.24 15:0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김유정과 송강이 비주얼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복 최아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장한 감독과 김유정, 송강, 이상이, 조혜주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마이 데몬'은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김장한 감독은 "저희 작품은 좀 더 판타지적인 요소가 큰 거 같다. 구원이라는 존재가 초월적 존재이기 때문에 거기서 오는 극적 요소가 크다"며 "저희 배우들이 사실 귀엽고 사랑스럽게 묘사가 잘 되어 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겁게 볼 수 있는 요소가 될 거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그는 "네 명 배우 모두 어디 내놔도 자랑하고 싶은 비주얼을 가지고있는 만큼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거 같다"고 자신했다.

송강 역시 치명적 매력을 자랑하는 악마 캐릭터로 분하며 다이어트까지 했다. 그는 "초반에 다이어트를 많이 해서 그때는 그런 면이 없지 않나 생각을 했다. 촬영이 끝나서 10kg 정도가 늘었다"라며 비주얼에 대한 기대감을 더햇다. 

또한 김유정과 송강은 남다른 로코 케미를 예고했다. 김유정은 "같이 촬영하다가 대본을 분석하고 이야기하면서 많이 가까워졌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편안한 관계가 되다보니 호흡이 잘 맞더라"라며 "재밌게 장난도 많이 치고 현장에서도 웃음꽃이 펴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했다. 



송강 역시 김유정과의 케미를 언급하며 "워낙 대선배분이다. 근데 먼저 다가와주고 연기 고민을 해결해주려고 하셨다. 그래서 연기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눴고 호흡을 자연스럽게 따라왔다. 리허설하면서 더 많은 아이디어를 제시해주면서 그 부분을 채워나가면서 재밌는 신들이 많이 만들어졌다"고 했다. 

이어 감독은 "가장 판타지적인 건 두 배우들의 비주얼이었다. 그 부분을 예쁘게 담기 위해 노력했다. 부담스럽지 않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장점을 좀 더 잘리는 방향으로 노력했다"라며 작품의 비주얼적인 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저희 드라마는 속도감과 코믹적인 요소가 굉장히 강하다. 요즘 템포에 맞는 드라마라는 생각이 든다.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거 같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 데몬'은 이날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박지영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