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원위(ONEWE) 멤버 기욱이 에너지 넘치고 강렬한 밴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욱은 지난 2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미니 2집 '現像(현상) : 소년의 파란'의 타이틀곡 '내 영혼에 낸 Scratch'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업로드했다.
영상 속 기욱은 무대 위에서 에너제틱한 밴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기욱의 화려한 베이스 연주가 돋보이는 가운데, 조명의 강렬한 대비감과 거친 질감의 영상미로 판타지 영화 속 한 장면을 완성했다.
특히, 사랑했던 이와의 소중했던 추억이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가는 화자의 이야기를 달력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으로 비유한 점이 인상적이다.
기욱은 지난 15일 미니 2집 '現像 : 소년의 파란'을 발매했다.
이번 신보에는 총 8곡의 자작곡이 수록돼 기욱의 음악적 역량을 증명했다. 드라마부터 멜로, 액션, 미스터리, 애니메이션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으로 '솔로 뮤지션'의 진가를 입증했다.
기욱은 크고 작은 물결을 의미하는 '파란'처럼, 청춘이 느끼는 매 순간의 감정을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내며 리스너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기욱은 공식 채널을 통해 신보에 수록된 전곡의 스페셜 필름을 공개하는 '기욱 시네마'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알비더블유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