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 '최애돌' 제538대 기부 요정 등극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최애돌'에서 기부 요정으로 선정됐다.

최근 '최애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 진이 11월 11일 탄생 11,300일을 기념해 '최애돌' 남자 개인 순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날 진은 팬들의 열정적인 지지 덕분에 5,725만 8,678개의 하트를 받아 제538대 기부 요정으로 등극했다.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 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만 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 요정으로 선정한다. 진은 기념일 당일인 11일 하루 동안 기부 요정 커트라인을 넘기며 제538대 기부 요정으로 선정됐다.

그는 이전에도 탄생 11,000일, 11,100일, 11,200일 기념일에 기부 요정으로 선정돼 기부금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기부 요정 등극을 통해 그의 총 누적 기부금은 750만 원으로 늘어났다.

진의 이름으로 기부될 금액은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돼 코로나19로 고립된 장애인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진은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해 조교로 복무 중이며, 2024년 6월에 전역할 예정이다.

사진 = 최애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