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3 희망 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 특별해설위원으로 출격한다.
양준혁 야구재단 공식 계정에 따르면, '제11회 희망더하기자선야구대회'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자선야구대회'. 이 행사는 양준혁 야구재단이 주최하는 자선행사로, 레전드 및 현직 야구 선수들이 총출격해 친선 경기를 펼친다. 또한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양준혁, 이종범 등을 포함해 여러 레전드 및 현역 야구 선수들이 총출동할 이번 야구대회. 이 행사에는 이찬원도 함께해 해설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는 작년에도 '희망더하기자선야구대회'에 함께한 바 있다.
청소년 시절, 두 번이나 자원봉사 활동을 했을 정도로 이 행사와 인연이 깊은 이찬원. 그는 양준혁 이사장의 오랜 팬이자 영남대학교 경제학과 직속 후배이기도 하다.
특히, 그는 2020년 10월, 양준혁과 함께 한 프로야구는 남다른 야구 지식과 중계 실력으로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고척돔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작년 야구대회에서도 이찬원은 스포츠 캐스터급 중계 실력을 발휘하며 야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찬원의 팬들은 작년 말 '양준혁 야구재단'에 기부금 11,010,000원을 전달하며 이찬원의 선한 영향력을 기념하기도 했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양준혁 야구재단 공식 계정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