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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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진태현 "흉흉한 시대지만…순한 맛으로 살 수 있다" (작은 테레비)

기사입력 2023.11.23 21:16 / 기사수정 2023.11.23 21:16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소신을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표창장 받는 유공자 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진태현은 본인들이 사랑과 나눔의 아이콘으로 살아가라는 의미로 상을 주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시은은 "저는 사실 그 자리에 저희가 있어도 되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며 '그렇게 선한 일을 해오신 분들이 참 많으시구나' 느꼈다고 회상했다. 사회 곳곳,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고.

부부가 생각하는 수상 이유는 꾸준한 후원이었다. 현재 한 복지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두 사람은 매달 해당 재단에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고.

박시은은 바자회 등으로 꾸준히 기부를 실천, 20대 시절에 후원을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진태현 역시 2016년부터 기부 마라톤, 기부 라이딩을 이어온 바 있다.



영상 끝에서 진태현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다"며 나눔과 사랑을 강조했다.

그는 "악이 난무하는 시대, 이 흉흉한 시대에, 정말 세상이 진짜 어디로 갈지 모르는 이 시대에 우리가 이 유튜브를 시작한 게 '쟤네들 콘텐츠는 그래도 뭔가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맛이었으면 좋겠다'"는 결심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가 순한 맛으로다가 나라에 가서 상을 받아 왔기 때문에 우리가 순한 맛으로 살아도 이 세상 살 수 있다"며 "자극적이고 욕하고 싫어하고 편 가르고 나누고 이거 필요 없다"고 견해를 드러냈다.

그는 "우리가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는 사회가 되면 정말 좋은 사회가 될 수 있다"며 '사랑과 나눔의 아이콘' 다운 발언으로 마무리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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