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기안84가 포르피 주니어를 위한 산타로 변신한다.
2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기안84가 약 1년 만에 재회한 포르피 가족의 가이드가 되어 미니 투어에 나선다.
포르피 가족과 재회한 기안84는 푸짐한 소갈비 식사를 마친 후 본인의 작업실로 삼부자를 초대한다. 기안84는 작업실로 걸어가는 내내 ”포르피! 너무 신기하다“라며 한국에서 포르피와의 만남이 믿기지 않는 듯 감탄한다.
기안84의 작업실에 도착하자 호기심 많은 엘메르는 알록달록한 예쁜 물감들에 시선을 빼앗긴다. 기안84는 작업실 구석구석을 소개해 주고 작업실의 마스코트인 고양이 ‘애옹이’도 포르피 가족들을 반겨준다.
하지만 작업실에 방문한 지 몇 분도 채 되지 않아 기안84는 뭘 해야 할지 몰라 안절부절못하는데. 마침 ‘태계일주’에서 본인이 포르피 주니어에게 선물해 준 축구공을 잃어버렸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된다.
미안한 마음에 고개를 들지 못하는 포르피 주니어를 보고 기안84는 아이들의 산타가 되기로 결심하고 통 큰 선물을 위해 유명 스포츠 매장으로 포르피 가족들을 데리고 간다.
기안84는 ”축구에 필요한 옷 등 신경 쓰지 말고 골라“라고 통 크게 선언하고 아이들은 행복해하며 쇼핑에 나선다.
하지만 원하던 축구화 사이즈가 품절이라는 소식에 이내 울상이 되어버린 포르피 주니어. 이에 기안84와 함께 일반 운동화를 찾아 나선다고. 과연 포르피 주니어가 마음에 드는 운동화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한차례 아이들과의 쇼핑을 끝낸 기안84는 포르피에게 우정 신발을 맞추자고 제안한다. 기안84가 포르피의 신발 사이즈까지 꼼꼼하게 챙겨주는 등 이들의 브로맨스가 절정에 달할 예정이라는 전언이다.
한편 기안84와 포르피 가족의 한국 여행 둘째 날은 23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에브리원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