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싱어게인3' 대표 고막 남친들의 빅매치가 시작된다.
23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서는 ‘고막 남친’으로 떠오른 31호 가수, 47호 가수, 49호 가수, 58호 가수가 승부를 펼친다. 귀 호강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난색을 표하며 고민에 빠졌다고 해 흥미를 유발한다.
이날 2라운드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에서는 47호 가수와 58호 가수가 뭉친 ‘고막남친단’팀, 31호 가수와 49호 가수가 뭉친 ‘형님 먼저 아우 먼저’팀이 1990년대 곡으로 맞붙는다.
실력자들의 조합과 대진은 현장의 심사위원단과 다른 참가자들의 기대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고막남친단’팀과 ‘형님 먼저 아우 먼저’팀은 서로를 견제하며 남다른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뽐내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고막 남친’ 타이틀을 두고 신경전이 오가는가 하면 깨알 같은 리허설 방해 등으로 유쾌한 신경전을 이어가기 때문.
특히 ‘고막 남친’들의 컬래버레이션인 만큼 무대 역시 믿고 보는 클래스를 자랑한다.
어김없이 ‘진실의 턱’으로 리얼한 반응을 보인 이해리는 “울고 싶어요 지금”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두 팀 모두 레전드 임재범표 극찬 ‘참 잘했어요’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뛰어난 실력 그리고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고막 남친’ 두 팀 중 3라운드에 진출할 팀은 누가 될지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의 막강한 무대도 계속된다. 쟁쟁한 무대들은 선택의 기로에 놓인 심사위원들을 괴롭게 만든다.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대국민 온라인 사전투표 2차 투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고막 남친'들의 승부는 23일 오후 10시 ‘싱어게인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