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민준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처남 지드래곤을 지지했다.
21일 김민준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그렇군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음성 고추"로 글을 수정했다. 지드래곤이 모발에 이어 손발톱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자 그를 지지한 것.
앞서 14일에도 지드래곤 응원 캠페인 글을 올리며 그를 응원했다. 지드래곤 팬들은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 로고와 상징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데이지를 활용한 필터를 만들어 공유하고 있다.
지드래곤의 누나이자 김민준의 아내 권다미 또한 자신의 채널을 통해 "아이고 할 말 하고 싶지만 입다물"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동생 지드래곤을 공개 지지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로 자진 출석해 마약 투약 혐의 관련 첫 조사를 받았다. 이날 진행된 간이 시약 검사에서 지드래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드래곤의 손발톱을 정밀 감정한 결과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통보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민준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