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3 20:28 / 기사수정 2011.07.13 20:29
[엑스포츠뉴스=강정석 기자] 배우 이순재가 아이돌의 연기에 대해 충고했다.
13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순재가 아이돌들에게 충고를 전했다.
이순재는 "아이돌들은 외적인 조건이 좋기 때문에 기본적인 훈련을 해서 등장한다면 충분히 롱런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특히 그는 "연기에 대한 확실한 목표를 잡아야 한다."며 "연기를 예술로 하는 것이라면 기본을 더 다져야 한다."라고 기본기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더불어 이순재는 "아이돌 연기자들이 기본이 안 되니까 연기를 아주 쉽게 생각한다. 그래서 발전이 없다."라고 쓴 소리도 마다치 않았다.
한편 20일 방송될 KBS 2TV 새 수목극 '공주의 남자'는 수양대군(김영철)의 딸 세령(문채원)과 김종서(이순재)의 아들 김승유(박시후)의 비극적인 로맨스를 담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이순재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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