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김동완이 자신의 인기를 두고 너스레를 떨었다.
22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뮤지컬 스케줄로 인해 한 달째 경주에서 생활하고 있는 김동완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경치 좋은 '황리단길' 한옥 식당에 등장한 김동완은 "드디어 '주쌤'이 경주에 오신다"라고 밝혀 이승철, 한고은, 장영란, 문세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16년 만에 소개팅을 한 김동완의 근황과 후일담을 궁금해하던 이승철과 문세윤은 '주쌤과의 만남'이라는 말에 "빠르네?"라고 감탄하고, 한고은은 "그럼 1박 2일 하나요~"라며 잔뜩 기대한다.
창 너머로 왕릉까지 보이는 식당의 절경에 모두가 몰입한 가운데 김동완은 갑자기 "이 식당 사장님의 아내분이 예전에 '동완 부인'이라는 닉네임을 쓰셨다고 한다"면서 "내가 전국에 부인들(여성팬들)이 많아서 결혼을 못 하는 거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긴다.
이에 장영란과 문세윤은 "(김동완이) 경주랑 잘 맞는 것 같다"라고 호응하며 '주쌤과의 데이트'를 팍팍 응원한다.
그런가 하면 김동완은 이날 "혹시 프러포즈에 대한 로망이 있냐?"라는 질문도 받는데 이에 대해 "그런 상상은 해본 적이 없다"면서도 "예전에 너무 좋아했던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를 위해서 노래를 만든 적이 있다. 아마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노래를 쓰게 되지 않을까?"라고 털어놓아 멘토 군단을 또다시 설레게 한다.
김동완의 경주 데이트 현장과 소개팅 후일담 및 근황은 22일 오후 9시 30분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A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