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힘쎈여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26일 종영을 앞둔 JTBC 토일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의 속편 계획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갖고 태어난 3대 모녀가 강남에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 소탕 작전을 담는 드라마로, 6년 전인 2017년 2월에 방송한 '힘쎈여자 도봉순'의 세계관을 공유한다.
당시 괴력의 힘을 가진 귀엽고 작은 소녀 도봉순을 연기한 박보영은 많은 화제가 됐고, 박형식과의 케미스트리로 큰 사랑을 받았다.
결국 도봉순은 강남순이라는 사촌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시리즈를 이었다. 이에 '강남순'의 후속 여부 또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힘쎈여자 강남순'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후속 시리즈에 대한 기획은 있지만, 현재는 다른 작품 집필에 매진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힘쎈여자 강남순'의 종영 전부터 슬쩍 보인 '힘쎈여자' 시리즈의 후속 기획 소식은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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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