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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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제이홉 피처링, 일단 절부터…지코와는 품앗이"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3.11.20 12:00 / 기사수정 2023.11.20 12:00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크러쉬가 피처링 가수들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가수 크러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크러쉬는 지난 14일 정규 3집 'wonderego'를 발매했다.

이날 박명수는 크러쉬 앨범에 피처링한 가수들에 관해 얘기했다. 그는 "이렇게 해주면 고맙기는 한데 뒤처리를 해야 되지 않냐"며 어떻게 감사를 표시하는지 질문했다.



가장 먼저 언급한 가수는 지코. 크러쉬는 "지코 같은 경우는 진짜 친구다, 그래서 이제 품앗이를 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지코가 크러쉬 노래에 피처링을 하면, 크러쉬 역시 지코 노래에 피처링을 한다고.

박명수가 제이홉에게는 어떻게 했는지 묻자, 대답을 망설이던 크러쉬는 "일단 저는 거의 절을 했다"고 답했다. 이어 일단 회사와 회사끼리 계약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 태연 역시 같은 경우라고 했다.

그의 말을 들은 박명수는 "요청을 했는데 해주는 건 감사한 거 아니냐"고 반응, 크러쉬 역시 동의했다.



앞서 크러쉬는 제로베이스원(이하 '제베원')의 신곡 'CRUSH'에 관해 얘기하기도 했다. 제베원은 지난 6일 미니 2집 'MELTING POINT'를 발매, 타이틀곡은 'CRUSH(가시)'이다.

박명수는 이번 제베원의 신곡이 '크러쉬'라며 알고 있는지 질문, 크러쉬는 "제 이름 검색하면 그 친구들만 뜨더라"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가수 크러쉬가 더 유명해진 게 아니냐고 의심했고, 크러쉬는 "제베원의 크러쉬가 더 (유명해졌다)"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박명수는 "한편으로는 그래도 홍보가 되는 거 아니냐"며 그를 위로했다. 크러쉬 역시 "그래도 제 이름이 계속 검색어에 올라가는 거니까 기분 좋다"고 긍정했다.

이어 크러쉬는 제베원에 음성 편지를 남겼다.

"네 우리 제로베이스원 여러분들 정말 잘 보고 있고요"라며 운을 뗀 그는 "저랑 어디선가 만나면 '크러쉬' 챌린지를 한번, 크러쉬와 '크러쉬'가 만나서 저의 곡도 같이 흠칫도 챌린지를 한번, 그리고 제로베이스원의 크러쉬 챌린지도 부탁드립니다"라고 얘기했다.

그 말을 들은 박명수는 "감사의 말씀을 드리랬더니 부탁을 했다"며 농담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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