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이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펼치는 현지 초밀착 끝판왕 여행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태계일주3)’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오는 26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태계일주3)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바다가 터전인 현지인의 삶을 찾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떠난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의 현지 초밀착 여행 하이라이트가 담긴 10분 미리보기 영상을 공개했다.
기안84는 여행 전 세운 ‘기킷리스트(기안84+버킷리스트)’에 도전하며 현지인보다 더 현지인 같은 ‘마다84’의 등장을 알린다.
원시의 바다를 품고 바오밥 나무가 반기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바다 유목민들의 삶에 뛰어든 기안84. 원시의 바다에서 작살낚시에 도전하고 맨손으로 생선구이를 뜯으며 현지인도 놀랄 적응력을 보여준다.
마다가스카르 MZ들의 핫플에 입성해 ‘댄스84’의 본능을 터트리며 현지의 삶에 흠뻑 스며든다. 그가 어디까지 그들의 삶에 스며들었을지 기대가 솟구친다.
‘태계일주’의 ‘믿을맨’이자 ‘여행 천재’ 빠니보틀은 시즌1, 시즌2에서와 달리 ‘멘붕 직격탄’을 맞고 길을 잃은 모습으로 반전을 예고한다.
196만 구독자를 보유한 최고의 여행 유튜버인 그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여행은 처음이었다. 번역기와 보디랭귀지를 총동원해 소통하고 급기야 슬리퍼까지 도둑맞아 맨발의 투혼을 펼치는 등 지금껏 보지 못한 빠니보틀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태계일주’에서만 볼 수 있는 입 터진 빠니보틀의 무한 먹방도 빼놓을 수 없다.
한층 깊어진 ‘강강약약(강한 사람 앞에 강하고 약한 사람 앞에 약한)’의 매력을 터트린 덱스도 활약한다.
턱걸이 봉을 챙겨갈 정도로 운동에 진심인 덱스는 아프리카 헬스장에서 강렬한 승부욕을 폭발한다.
덱스는 모래 위 거대한 배 끌기에 도전장을 던지기도 했다. 반면 현지 아이들 앞에서는 무장 해제된 ‘덱스 삼촌’으로 스윗한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현지의 여심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히든 멤버인 맏형 이시언이 등장해 ‘태계일주 완전체’를 완성했다. 이시언과 덱스의 새로운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멤버들을 위해 요리 실력을 뽐내며 따뜻한 ‘시언맘’으로 변신한다.
기안84는 “태계일주가 너희의 마음 안에 1번이면 좋겠어”라고 말하며 우정과 동료애를 넘어 하나의 가족이 된다.
첫 방송을 앞두고 유튜브 공식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 캠프’를 통해 사전 콘텐츠를 공개한 것에 이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MBC 스마트센터에서 '태계일주 팝업캠프-마다가스카르'를 진행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