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뮤지컬 흉기 난동에 부상 "손가락 찰과상…현장에서 처치"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뮤지컬 분장실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A에 의해 부상을 당했다.

19일, 30대 여성 A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뮤지컬 '벤허' 분장실에 침입해 출연 배우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아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출연 배우 규현은 A를 제지하던 중 흉기에 상처를 입었다.

TV조선에 따르면 A는 배우들과 일면식이 없으며 전날 공연을 본 후 분장실에 찾아 갔다. 경찰은 A를 상대로 정신병력과 흉기를 구한 경로 등을 확인 중이다.

이와 관련 규현의 소속사 안테나는 20일 엑스포츠뉴스에 "규현 씨는 손가락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고, 현장에서 바로 처치했다"고 전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손가락에 붕대를 감은 규현의 퇴근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규현은 9월 2일부터 시작해 11월 19일 막을 내린 뮤지컬 '벤허'에 유다 벤허 역으로 출연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