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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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모든 순간이 은혜"…하희라♥최수종 결혼 30주년, 여전히 달달

기사입력 2023.11.20 10:30 / 기사수정 2023.11.20 10: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잉꼬부부의 대명사' 배우 최수종, 하희라가 결혼 30주년을 축하했다. 

20일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개인 SNS를 통해 결혼 3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최수종은 "당신처럼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지혜로운 사람을 만난 건 나에겐 가장 큰 선물이자 축복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하희라는 "당신과 함께한 30년... 제겐... 감사함이고 기쁨이고 모든 것이 다 은혜입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애정을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들은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멀끔한 웨딩드레스와 수트를 차려입은 모습. 지금과 별반 다를 것 없는 리즈 시절 비주얼이 놀라움을 안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멋진 커플입니다", "앞으로도 깊은 행복과 사랑 이어가시길", "한결 같은 모습 너무 좋아요" 등 축하를 보내고 있다.



앞서 지난 2020년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한 최수종은 하희라와 부부싸움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그는 "한번도 부부싸움을 안 했냐고 하면, 안 했다고 한다"면서 "근데 저희도 아이들, 집안일로 신경전이 있을 때가 있다. 오해가 이해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가 노력하고 조금 참고 기다려야 한다. 그럼 다 풀린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통하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199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8월 종영한 KBS 2TV '세컨하우스'에 동반 출연했다. 최수종은 현재 KBS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에 출연 중이다.

사진=하희라, JTBC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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