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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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연애? 상대방 위해"…이동건, '의자왕' 루머 답했다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3.11.20 09:1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이동건이 의자왕 별명에 대해 해명했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동건이 의자왕이라는 별명에 대해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의외의 ‘미운 짓’ 반전 일상을 공개해 연이어 화제가 되고 있는 이동건이 절친 김지석을 바이크 숍에서 만났다.

만나자마자 이동건은 “오늘 바이크 살 꺼야”라고 폭탄선언을 던져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이동건이 직접 운전했던 드라마 ‘파리의 연인’ 장면이 나오자 MC 서장훈은 “말도 안 된다. 저렇게 하면 바로 구속이다”라고 일침을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바이크 시승에 나선 이동건은 감성에 취해 “이 도로 위에 너 있다”라며 명대사를 재연했지만, 이를 지켜보던 동건 母는 걱정되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요즘 유행하는 ‘슬릭 백 챌린지’를 시도했다. 엉터리로 슬릭 백 시범을 보여주는 김지석에게 이동건은 “원래 이렇게 꼴 보기 싫은 거야?”라고 물었고, 택견 동작에 가까운 두 사람의 몸놀림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었다.

한편, 동건의 집에서 홀아비 냄새가 난다고 폭로한 김지석에게 발끈한 이동건은 김지석에게 “너는 화장실 자주 가지 않냐, 전립선 이슈가 있다”라고 맞받아쳤다. 동건 母가 직접 만들어준 토마토 주스로 전립선 이슈를 한방에 해결했다는 동건-지석의 대화에 스튜디오에 있던 모두가 관심을 보였다.



‘연예계 의자왕’ 루머를 주제로 두 사람의 대화가 흘러가자 김지석은 “왜 공개 연애를 했냐”라고 이동건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동건은 “내가 숨기면 그 사람은 어떤 기분이겠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라며 상대에 대한 배려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지석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도 있었구나. 내가 아는 동건 형은 의자왕이 아니라 그만큼 사랑을 했었다. 근데 사랑이 잦았지. 결코 내가 아는 형은 바람둥이 아니다. 한 사람한테 충실하다. 텀이 짧아서 그렇지"라고 말했다.

이동건은 "5년, 6년씩 연애하고 그랬다. 나도 사랑을 할 줄 아는 사람일 뿐이었다"라고 답했다.

 김지석은 “로아가 ‘아빠 연애 안 해?’라고 물어볼 때쯤 연애해라”라고 조언했고, 이동건은 “그럼 내가 70살 정도 됐겠네”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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