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3 14:15 / 기사수정 2011.07.13 14:17
[엑스포츠뉴스=박예은 기자] 호주에서 몸 길이 5.5m에 이르는 '거대악어'가 포착돼 화제다.
호주 언론 NT뉴스에 따르면 시드니 출신의 카트리나 브리지포드는 아들, 딸과 함께 다윈에서 100km 남쪽에 위치한 아델레이드 강에서 진행된 크루즈 중 악어를 만나는 프로그램에서 거대악어를 만났다고 전했다.
배 언저리에 던져진 고기를 먹기 위해 접근한 악어는 무려 그 크기가 5.5m인 악어로 사진 속 악어는 바다 악어(솔트워터 크로커다일)로 이 지역에서 '브루투스'라고 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다악어’(Saltwater Crocodile)는 지구상의 악어 중 가장 큰 악어로, 사람은 물론 같은 악어도 공격하는 위험하고 포악한 동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5월에도 같은 노던주의 캐서린 강에서 몸 길이 4.64m에 체중 600kg에 달하는 대형 바다악어가 포획돼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당시 공원괸리소 측은 "악어가 너무 육중해 자동차를 이용해 간신히 옮겼다"고 언론에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바다악어 ⓒ NT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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