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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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주연작 '오백만 불의 사나이' 흥행실패 "20년 동안 캐스팅 無" (피식대학)

기사입력 2023.11.20 04:3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박진영이 연기 욕심을 내비쳤다.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JYP에게 게임을 묻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진영은 신사옥의 풍수지리를 봤냐는 질문에 "나는 그런 미신을 전혀 믿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박진영은 "통계일수도 있지만 타당한 근거를 가지고 결정하려고 노력한다"며 "그 장소를 추천받고 나서부터 조사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사주를 봤냐고 연이어 묻자 "한 번도 본적이 없다"고 했다. 



이어 용주는 "JYP가 스캔들이나 사고가 없는 걸로 유명하다"고 했고, 박진영은 "아예 없진 않고 조금 있다"고 했다. 이어 '피식대학' 출연진의 스타일까지 예리하게 분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박진영은 "케이팝이 미국에서 성공할거란 확신이 있었다"며 "그때는 실패했지만 내가 그렇게 틀리지 않았다. 그리고 맞았다. 그래서 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확실한 꿈"이라고 자신의 미국 시장 겨냥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피식대학' 멤버들은 "영화도 찍었다"며 박진영 주연의 영화 '오백만 불의 사나이'를 언급했다. 박진영은 "조연 역할로 시작했는데 드림하이가 잘 됐다. 나를 주연으로 고용했고 걱정했지만 좋아하니까 했다"며 "근데 실패했다. 그래도 언젠가 연기를 하고 싶다는 꿈이 있다. 조연으로 나서고 싶다"고 했다. 

박진영은 "그 영화 이후로 어떤 작품에서도 캐스팅이 없었다"며 "20년 동안 단 한번도 없었다"고 코미디 영화에 출연하고 싶은 소망을 전했다.

사진 = 유튜브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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