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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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곤장 투혼 속 퇴근레이스 1등 "엉덩이를 쳐 주시오"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3.11.19 20:06 / 기사수정 2023.11.19 20: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딘딘이 곤장 투혼 속에 퇴근레이스 1등을 차지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경북 예천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문세윤 팀과 나인우 팀으로 나뉘어 잠자리 복불복 게임을 마친 뒤 다음날 일정에 대해 들었다. 이정규PD는 아침에 알아서 기상한 뒤 삼강주막에 8시까지 도착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전날 미션에서 실패한 청단 팀의 문세윤, 김종민, 유선호는 일출 인증 사진 찍기 벌칙 수행을 위해 홍단 팀보다 일찍 일어났다. 5시에 일어난 청단 팀은 회룡포 전망대로 이동했다.



홍단 팀의 연정훈은 가장 먼저 일어나 팀원들을 깨우며 베이스캠프에서 삼강주막까지 40분 걸린다고 얘기해주며 준비를 시켰다. 홍단 팀은 연정훈 덕분에 여유롭게 움직였다. 일출을 보고 먼저 도착해 있던 청단 팀은 홍단 팀이 시간을 넘겨 도착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홍단 팀은 8시 전에 도착했고 전원이 아침식사를 획득했다.

이정규PD는 아침식사를 마친 멤버들에게 조선의 보부상이 되어 보부상 미션을 완료해야 퇴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퇴근미션을 위해 짚신과 패랭이로 보부상 환복부터 했다.

멤버들은 보부상 문화 체험촌에 세팅된 1번부터 6번까지의 미션을 완료하고 깃발을 먼저 뽑아야 했다. 선착순 3인이 바로 퇴근을 할 수 있었다. 이정규PD는 돌발미션에 성공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퇴근이 가능하다고 알려줬다.



멤버들은 짐을 잔뜩 들고 미션을 시작했다. 딘딘은 1단계 퀴즈 미션에서 고열과 두통에 시달리는 부인을 살리기 위한 물건의 정답인 된장을 맞히며 가장 먼저 2단계로 향했다. 2단계는 게임비 370원을 내고 모 아니면 도 나오기였다.

딘딘보다 늦게 온 문세윤이 먼저 2단계를 통과한 후 3단계로 이동했다. 3단계는 봇짐 속 물건을 이용해 10초 안에 심사위원을 웃겨야 하는 미션이었는데 개그맨인 문세윤이 두 차례 시도 끝에 성공을 했다. 딘딘과 연정훈은 문세윤의 여운 덕분에 어부지리로 3단계를 통과했다.

'선두 3인방' 연정훈, 문세윤, 딘딘은 거의 동시에 4단계에 도착, 봇짐 속 물건들을 10kg 맞춰서 덜어낸 뒤 5단계 퍼즐 한 조각 맞추기에 돌입했다. 딘딘은 퍼즐을 4단계에 덜어놓고 왔다가 곤장 3대를 맞고 퍼즐을 찾아왔다.

6단계 망치로 못 5개 박기에 돌입한 연정훈과 문세윤은 4단계에 망치를 두고 온 상황이었다. 두 사람은 곤장에 대해 모른 채 다른 물건들로 못을 박다가 딘딘 때문에 망치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3위였던 딘딘은 곤장을 두 차례나 맞은 끝에 6단계에서 역전에 성공, 1등으로 퇴근을 확정지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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