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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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중3 알바하며 팬레터 받고 두려워…마지막 키스?" (찐천재)

기사입력 2023.11.19 19:10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배우 정우성이 중학생 때 햄버거집 아르바이트를 하며 팬레터를 받았던 일화를 공유했다.

17일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오랜만에 잘생긴 오빠들과 떠드는 홍진경'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영화 '서울의 봄' 배우 황정민, 정우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진경은 "내가 정말 잘생겼다는 걸 깨달은 첫 순간은 언제냐"라며 정우성에게 질문했다. 정우성은 "없다. 데뷔하고 사람들이 '잘생겼다'라고 하도 얘기해서"라며 고민 끝에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학창 시절의 일화를 전했다. 그는 "아르바이트를 할 때도 팬레터를 받아봤는데 이상한 거다. 팬레터가 뭔지도 모르고 '왜 나한테 편지를 보내지?' 싶었다. 잘 모르니까 두려운 거다"라며 중학교 3학년 햄버거집 아르바이트 일화를 이야기했다.

그는 "그니까 햄버거나 열심히 구워서 아르바이트비나 더 올려받으면 좋은 거다"라며 팬레터를 받았을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또한 홍진경이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라고 질문하자, 정우성은 황정민의 볼에 입을 맞추며 "지금"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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