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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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 '데블스 플랜' 상금 2억 5천→출연진 전원에 '순금' 줬다

기사입력 2023.11.19 17:43 / 기사수정 2023.11.19 17:43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배우 하석진이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의 우승 상금으로 순금 선물을 제작했다.

17일 유튜브 '하석진 HA SEOK JIN'에는 '데블스 플랜 상금을 어디다 썼냐구요? | 11월의 하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하석진은 '데블스 플랜'의 우승 상금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데블스 플랜' 하석진은 최대 5억 원의 상금을 두고 벌인 브레인 대결에서 우승하며 상금 2억 5,0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하석진은 "인터뷰에서도 '상금 받은 거 어떻게 쓰셨냐'고 하는데 안 썼다. 상금이 프로그램을 보면 아시겠지만, 저 혼자 만들어 낸 게 아니다"라며 아직 우승 상금을 하나도 쓰지 않았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하석진은 "같이 12명이 함께, 제작진까지 해서 12부작을 만들었다. 출연자들에게 우승자로서 선물을 돌리고자 한다. '뭘 하면 좋을까?'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다"라며 출연자들에 선물을 전해주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하석진은 선물을 무엇으로 주면 좋을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한우라도 보내줄까' 했는데 고기는 먹으면 끝이지 않냐. 옷, 티셔츠도 얼마나 입냐. 그랬는데 내가 숫자 형태로 된 트로피를 받지 않았냐"라고 했다.

그는 "트로피지만 환금성이 있다는 것에 착안해서 '그럼 환금성이 있는 선물이 뭐가 있을까?' 했다. 순금으로 된 어떤 것을 만들면 좋겠더라. 검색해 보니 많이 있더라"라며 순금 선물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식스센스'라는 프로그램을 나갔을 때 기념품으로 금 1돈짜리를 줬었다. 오랜만에 찬장에서 꺼내 보니까 제작한 회사가 보이더라. 연락을 드렸더니 제작을 여전히 하고 계시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하석진은 "선행은 원래 조용히 하는 거다"라며 "갖가지 도안들을 주고받았다. 최종 도안을 확정하고 3일 전에 완성이 됐다고 연락이 와서 오늘 가고 있다"라고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하석진은 '데블스 플랜' 출연자들을 위한 기념품을 찾으러 매장에 방문했다. 하석진이 주문한 순금 기념품에는 '데블스 플랜'의 모양이 새겨진 '데블스 코인'. 하석진은 이를 사진으로 촬영한 뒤 '데블스 플랜'의 참가자들에게 사실을 알렸다.

사진 = 하석진 HA SEOK JIN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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